안녕하세요! 매일 가장 핫하고 유익한 자동차 및 라이프스타일 정보를 전해드리는 최강 블로거입니다.
요즘 기름값도 만만치 않고, 주말마다 답답한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참 많으신 것 같아요. 저도 평소에 차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차박 여행'에 로망이 있어서, 늘 마음속으로 "어떤 차가 내 라이프스타일에 딱 맞을까?" 고민해 왔었답니다. 그러던 와중에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주인공이 있죠. 바로 기아에서 새로 출시한 전용 전동화 패밀리 SUV, '더 기아 EV5'입니다!
많은 분이 가성비와 실용성을 모두 잡은 역대급 전기 SUV라고 칭찬하시길래, 저도 너무 궁금한 마음을 참지 못하고 드디어 직접 시승을 해보고 왔습니다. 오늘 글에서는 제가 EV5를 운전해 보며 느꼈던 솔직한 출력과 정숙성, 주행 안정성은 물론이고, 차박러들의 심장을 뛰게 만드는 공간 활용성과 V2L 기능까지 아주 세밀하고 디테일하게 풀어보려고 합니다. 전기차 구매나 차박용 SUV를 고민 중이신 분들은 오늘 제 후기를 꼭 끝까지 읽어보세요!
1. 첫 출발부터 감탄했다! 기대 이상의 출력과 가벼운 가속감
시승 예약을 하고 영업소에 방문을 해서 간단하게 신분 확인을 하고 차량을 인계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EV5 운전석에 앉아 시동(전원)을 켜고 처음 출발 페달을 밟았을 때, 솔직히 깜짝 놀랐습니다. 덩치가 꽤 있는 준중형~중형 급의 패밀리 SUV임에도 불구하고, 묵직하게 치고 나가는 게 아니라 정말 가볍고 매끄럽게 앞으로 나아가더라고요.
전기차 특유의 장점인 '밟는 순간 뿜어져 나오는 최대 토크' 덕분인지, 초반 가속에서 느껴지는 힘이 무척 만족스러웠습니다. 롱레인지 모델 기준으로 최고 출력 160kW를 발휘한다고 하는데, 일상적인 도심 주행은 물론이고 주행 중 추월 가속이 필요할 때도 힘이 전혀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저도 모르게 운전하면서 "와, 생각보다 너무 경쾌한데?"라는 혼잣말이 튀어 나올 정도였으니까요.
특히 제가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i-페달 3.0' 기능이었습니다. 회생제동 단계를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어서 전기차를 처음 타보시는 분들이 흔히 느끼는 이질감이나 멀미 증상을 확 줄여줄 수 있겠더라고요. 저 역시도 이질감 없이 금방 적응해서 아주 부드러운 가속과 감속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2. 노면 소음이 어디 갔지? 조용함을 넘어선 압도적 정숙성
내연기관 차를 오래 타던 제가 전기차 시승을 할 때 가장 크게 체감하는 부분이 바로 '정숙성'입니다. 하지만 EV5의 정숙성은 제가 예상했던 것보다 한 차원 더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시동을 걸었을 때 아무런 진동과 소음이 없는 것은 당연하고, 도로 위로 치고 나가 시속 60km, 80km로 속도를 올리는 과정에서도 실내가 너무나도 고요했습니다. 기아에서 이번에 흡차음재를 아낌없이 쓰고 설계에 공을 들였다고 하던데, 과연 그 노력이 온몸으로 느껴지더라고요. 바닥에서 올라오는 둔탁한 노면 소음이나 고속 주행 시 거슬리는 풍절음이 아주 훌륭하게 억제되어 있었습니다.
시승하는 동안 라디오나 음악을 크게 틀지 않아도 동승자와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대화가 가능했습니다. 저처럼 평소에 주행 중 소음에 예민하시거나, 어린아이들을 뒷자리에 태우고 다녀야 하는 패밀리카를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이 정숙성 하나만으로도 구매할 가치가 충분하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3. 코너링도 흔들림 없이! 탄탄하고 든든한 주행 안정성
전기차는 배터리가 차량 하부에 넓게 깔리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무게 중심이 낮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EV5 역시 이러한 장점을 고스란히 품고 있었습니다.
제가 일부러 경사도가 있고 굽이진 코너길을 돌며 서스펜션과 차체의 반응을 시험해 보았는데요, 차가 한쪽으로 심하게 쏠리거나 휘청거리는 느낌 없이 도로를 아주 꽉 움켜쥐고 돌아나가는 주행 안정성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적용되어 있어서 요철이나 방지턱을 넘을 때도 잔진동을 툭툭 깔끔하게 걸러주더라고요.
고속도로 주행에서도 차가 붕 뜨는 느낌 없이 노면에 부드럽게 밀착되어 달리기 때문에 운전 피로도가 확실히 덜했습니다. 장거리 운전을 자주 하시는 분들이나 주행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제가 느꼈던 이 든든한 하체 셋팅에 큰 점수를 주실 것이라 확신합니다.
4. 차박족들 소리 질러! 순식간에 펼쳐지는 완벽한 평탄화 공간
사실 제가 이번 시승에서 가장 눈여겨보았던 하이라이트는 따로 있었습니다. 바로 주차를 해두고 직접 확인해 본 '뒷좌석 평탄화 공간'이었습니다. 요즘 주말에 캠핑장 예약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보다 어려워서, 저도 차만 있으면 아무 데나 떠나는 차박 여행을 늘 꿈꿔왔거든요.
EV5의 2열 시트에는 '6:4 폴드&다이브' 기능이 들어가 있습니다. 제가 직접 뒷좌석 리모트 폴딩 레버를 당겨 시트를 눕혀 보았는데요, 정말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별도의 에어매트나 두꺼운 평탄화 보드를 깔지 않아도, 시트가 바닥으로 깊게 내려앉으면서 완벽하게 평평한 공간(Full-Flat)이 곧바로 만들어지더라고요!
2열 레그룸 공간도 워낙 넓은 데다가, 시트를 모두 접었을 때 나오는 광활한 트렁크 용량 덕분에 성인 두 명이 누워도 상하좌우 공간이 아주 여유로웠습니다. 뒤를 돌아 매끄럽게 정돈된 공간을 바라보는데, "아, 차박 여행하기에는 정말 이만한 차가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쳤습니다. 차 안에서 창밖의 풍경을 바라보며 즐기는 이른바 '차크닉'이나 '우중 차박'을 상상하니 벌써 가슴이 설레더군요.
5. 노지 캠핑의 신세계, 움직이는 발전소 'V2L' 기능 탑재!
전기차 차박의 가장 큰 치트키는 바로 전기 사용입니다. EV5에는 차량의 배터리 전력을 외부 가전제품으로 끌어다 쓸 수 있는 V2L(Vehicle to Load) 기능이 기본적으로 아주 잘 갖춰져 있습니다.
저도 캠핑을 다녀봐서 잘 알지만,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오지나 노지로 캠핑을 가면 빔프로젝터나 전기장판, 미니 냉장고, 심지어 커피포트 하나 쓰는 것도 엄청난 제약이 따릅니다. 무거운 파워뱅크를 따로 무겁게 들고 다녀야 하죠. 하지만 EV5와 함께라면 그런 걱정이 완전히 사라집니다. 실내외에 마련된 V2L 콘센트에 코드만 꽂으면 220V 가전제품을 집에서 쓰는 것처럼 마음껏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선선한 밤에 차 안에서 빔프로젝터로 영화를 보거나, 쌀쌀한 날씨에 전기장판을 틀고 따뜻하게 잠드는 노지 차박여행도 EV5와 함께라면 너무나 안락하고 쾌적하게 성공할 수 있을 듯싶습니다. 저도 V2L 기능의 편리함을 직접 체감하고 나니, 이제 일반 내연기관 차로는 캠핑 가기 힘들겠다는 배부른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6. 부담 없는 유지비와 합리적인 가성비는 덤!
출력, 정숙성, 차박 공간까지 다 만족스러운데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매달 지출되는 기름값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는 '압도적인 유지비'는 전기차가 주는 가장 큰 보너스이자 덤입니다.
EV5 롱레인지 모델 기준으로 81.4kWh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되어 1회 충전 시 무려 460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집밥(집에 설치된 완속 충전기)이나 공공 급속 충전기를 이용해 충전하면 내연기관 가솔린, 디젤 SUV 주유비의 몇 분의 일 수준으로 한 달 유지가 가능하죠. 게다가 공영주차장 50% 할인,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혜택까지 고려하면 움직일 때마다 돈을 버는 기분이 듭니다.
가장 중요한 가격 역시 정부 및 지자체 전기차 보조금을 모두 지원받을 경우, 기본 트림인 에어(Air) 기준으로 실구매가가 4,000만 원 초반대까지 뚝 떨어집니다. 이 정도 스펙과 공간을 가진 전용 전기 SUV를 이 가격대에 만나볼 수 있다는 건 진정한 혜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 글을 마치며 : 나만의 완벽한 힐링 아지트를 원한다면
오늘 저와 함께 알아본 기아 EV5 시승 및 차박 활용기, 재미있게 보셨나요?
직접 운전대를 잡고 가볍게 치고 나가는 가속 성능을 즐기고, 고요한 실내에서 안정적인 코너링을 경험하고, 마지막으로 완벽하게 평탄화되는 뒷좌석 공간과 V2L 기능까지 꼼꼼히 확인해 보니 이 차가 왜 요즘 단연 핫한 키워드인지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데일리 출퇴근용 패밀리카로는 물론이고, 주말마다 도심을 떠나 나만의 안락한 아지트를 만들고 싶어 하는 차박 여행러들에게 이보다 더 멋진 선택지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새로운 전기차 구매를 앞두고 계시거나 합리적인 가격의 패밀리 SUV를 찾고 계셨다면, 가까운 전시장에 방문하셔서 저처럼 꼭 직접 시승해 보시는 것을 적극 권해드립니다.
오늘 제가 꼼꼼하게 정리해 드린 정보가 여러분의 합리적인 차 선택과 즐거운 라이프스타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모두 안전 운전하시고, 오늘도 행복하고 설레는 하루 보내세요! 지금까지 최강 블로거였습니다. 감사합니다!